- 최초의 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2022년 겨울 나의 첫째 딸 찰떡이가 태어났다. 여태껏 둘이었던 우리 가족은 셋이 되었고 그렇게 아버지가 되었다.
"육아" 모든 것이 처음이던 우리 부부는 그 두 글자를 너무도 쉽게 생각했었나 보다. 하루하루가 피곤과 걱정 두려움과 고통 속에 나날이 지쳐가고 있었다. 물론 콩떡이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겐 축복이고 행복이었다. 하루하루 고단함 속에서도 아기의 웃음과 손짓 발짓하나로 치유를 받았기 때문이다.
"100일의 기적" 누군가에겐 기적이고 누군가에겐 지옥으로 불리는 아기의 100일,  우리  부부에게 찰떡이는 기적을 안겨주었다, 100일 전까지는 수유의 텀도 짧고 잠도 수시로 깨어 울기 때문에 잠을 마음 편하게 자는 적이 드물었다. 아마 모든 부모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100일을 기점으로 낮과 밤, 자야 할 때와 깨어있어야 할 때를 인지하여 잘 때 같이 자고 깰 때 같이 깨어있는 리듬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에게도 조금의 여유가 생긴 것이다. 
아기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였다. 처음엔 쭈굴쭈굴 울긋불긋 못난이 감자에서 서서히 뽀얗고 이쁘게 자랐다. 
아직은 코로나로 전 세계가 멈춰있을 시기.. 우리 부부에게도 시련이 다가왔다. 제일 먼저 아기의 엄마로 시작하여, 나, 할머니, 결국 찰떡이 까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추후에 병과 관련하여 글을 남길 것이다. (병원비 연관 보험 관련)
입원도 두 번이나 하고(장염, 감기 등으로) 굵직하게 병치례를 하였던 것 같다.
그렇게 우리의 첫째 딸이 1살을 넘어가던 차에 우리에게 또 다른 천사가 찾아왔다. 그랬다 둘째 콩떡이었다.
가족계획을 하였고 의도하였고 사랑으로 만들어진 콩떡이었지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아직 첫째의 "육아"도 진행 중인 상황에  둘째의  그것도 남자아기의 육아라니... 걱정이 무척이나 되었지만 어찌하겠는가, 이 또한 우리 가족이 행복으로 가는 관문 중 하나일 것이기에 사랑으로 받아들였다. 
이듬해 가을, 우리의 둘째 아들 콩떡이가 태어났다.
또다시 우리의" 육아"는 시작되었고 나는 그렇게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과 우리 부부의 희로애락이 담긴, 그 속에 녹아든 "육아"에 대한 이야기와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험난하고 힘들 것이다 그렇지만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행복한 우리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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