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임신을 하거나 출산을 하여 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의 팁을 주려고 글을 적는다. 선물이란 받는 사람도 부담이 없고 주는 사람도 없어야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오르고 아기 용품도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 무엇을 사더라도 검색을 많이 하게 된다. 찾는 것이야 본인 목이지만 크게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찾으면 수고가 덜 할 것이다.
- 임신 및 출산 축하선물

  • 젖병, 수유패드, 튼살크림, 보온주머니, 임산부레깅스, 임산부 속옷, 아기의류, 종합비타민(보통 아연, 철분 같은걸 많이먹음) 임산부용 바디필로우, 디카페인커피, 과일류 등 식품, 입덧 개선용품, 분유 소독기(기타 소독기), 분유 제조포트, 분유 포트(온도유지용), 아기 바운서, 유모차, 카시트, 전동 모빌, 이유식 제조용 믹서 등

정도 있겠으나 가격이 많이나가는 물품들이 은근히 많다.(적게는 십만 원 단위 많게는 백만 원 단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많이 사용하는 물품은 물티슈나, 기저귀 같은 소모품 한 박스식 사주면 매우 좋아할 거 같다.(부담도 적다) 분유 같은 것은 아기의 취향이 강해 비싸다고 산양분유(비싼 것은 한통에 10만 원 넘음) 같은 거 사줘도 안먹 을 수 있으니 고려하여 보아야 한다. 
출산 후 라면, 산모의 몸도 힘들고 아기도 너무 어리기때문에 외출이 제한적이다. 방문 시 깔끔하고 청결히 방문하고 몸에 이상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거나 택배나 다른 지인 편으로 보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오히려 안부의 전화 한 통과 모바일 상품권이 더 나을 수 있다.
돈을 많이쓰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축하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기르고 하는 부모들을 진심으로 위해주고 축하해 주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선물보다도 값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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