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면서 부모들은 매일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떼를 쓰는 아이의 욕구를 허락할 것인가 말 것인가? 부모의 모호한 태도나 어정쩡한 반응은 아이로 하여금 올바른 표현을 어렵게 만든다. 길을 가다 보면 길바닥에 넘어져 발버둥 치고 큰 소리로 울거나 소리치는 것을 가끔 목격한다. 웬만큼 울거나 칭얼대는 정도가 아니라 부모가 아무리 달래도 알아듣지도 목 하고 자기 자신이 무슨 직을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다.
아이들은 우는 것과 함께 화를내고 소리를 지르며 발버둥 치거나 남은 때리는 등의 행동으로 자기의 욕구를 표현한다고 한다. 이러한 행동으로 욕구를 표현하는 것은 아직 자기의 요구사항을 완전히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내가 종종 육아 공부를 할 때 보는 너 튜브에 삐X삐뽀 김영 X교수님이 제시하는 양육 솔루션 몇 가지 소개를 할까 한다.

1. 일관된 태도를 가져라
버릇 들이기의 가장 중요한 사함은 부모의 일관된 태도. 아이의 좌절감이나 분노는 이해하지만 그러한 나쁜 표현방법은 인정할 수 없다는 일관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
 
2. 흥정하지 말라 (내가 많이 해서 조금 뜨끔했다)
아이의 요구조건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방응을 보이는 것은 아이의 태도를 들어주는 것을 의미하기ㅣ 때문에 떼를 쓰는 것이 습관화되기 쉽다. 
말을 하거나 육체적으로 접촉을 하거나 현재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약속을 하거나 흥정하지 말라.
내가 자주 하는 예) 맘마 다 먹으면 뽀로로 보여줄게, 치카치카 다 하면 쪽쪽이 줄게 등
 
3. 아이에게 시간을 주자
일단 말로 타일러보고 진정이 되지 않으면 아이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주어라. 만일 안전한 장소에서 떼를 쓴다면 아이의 행동을 무시하고 부모의 일을 계속하면서 전혀 반응을 해지주 말아야 한다.그래도 아이가 계속적으로 떼를 쓰면 감정을 표현하지 말고 아이를 방으로 데려가서 아이가 스스로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4. 체벌은 절대 안 돼
반항하거나 떼를 쓰는 아이를 혼내거나 체벌을 가하면 오히려 더 반항심이 심해지므로 부모의 감정을 자제하면서 무관심한 것이 중요하다.체벌은 아기에게 좌절감과 분노, 그리고 공포와 불안감만을 가중시킬 뿐 행동교정에는 거의 도움이 되질 않는다.
출처) 베이비뉴스

윗글들은 확실한 답이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상황에 놓인다면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매번 시간과 장소가 다르고 상황도 복잡한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위 방법들을 무조건 실천한다기보다 조금씩 습관화해서 생활육아에 적용해 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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