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이 아프면 부모들은 발을 동동 구르기 마련이다. 근처의 소아과나 내과 각종병원들은 많지만, 요즘은 진료받기가 참으로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나 소아과 내과는 "오픈런" 해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들도 수두룩 할 정도이다.
그래서 추천하는 꿀팁은, 똑딱 앱이다. 똑딱으로 가고자 하는 병원에 예약을 하면 순번이 나온다 그 순번 때 진료 시간을 고려하여 병원에 도착하기만 하면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시스템 앱인 것이다.
하지만 이 앱도 불편사항이 있다, 

1. 시간준수(받은 순번 지나가면 진료가 밀림)

2. 모든 병원 예약가능한 것이 아님

3. 순번대가 밀리면 시간 기다림이 매우 힘듦(주말 진료는 오픈시간 1분 만에 진료 마감되는 경우도 보았다.) 100명 중 99번 예약하면 그 기다리는 시간도 피마름

4. 디지털소외계층이 사용하기 힘듦

5. 소정의 앱 이용료(월 1000원, 연간 1만원, 2023 기준)

정도의 불편이 있다. 소소한 팁은 예약을 하고 순번이 줄고 있는 타이밍을 보고 출발 후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한 두 팀 남았을 때 접수하러 가면 된다. 나 같은 경우, 예약하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대기 기다리는 것 말고도 아픈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대기실에서 다른 병에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예전 코시국 때 열이 좀 있어 대학병원에 갔다가 음성 판정받고 며칠 뒤 더 아파서 확진되었다. 진료 대기할 때 걸렸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대기 중인 사람들 다 콜록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리고 아기들은 더 바이러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나도 이 앱을 모를 때엔 오픈런이나, 주말저녁이나 늦은 시간에는 응급실 밖에 답이 없었다.
번외의 팁도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이다. 야간과 주말에 운영하는 병원으로  이름이 아니라 소속? 단체? 그런 계념이다.
네이버나 구글 포털이용하던 앱을 이용하던 집 근처 몇 군데는 익혀두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확실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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